휴게 공간, 승강기 등 마련…상품 컨설팅, 친절 교육 등 진행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중앙시장 청년 꿈뜨락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시설 개선과 운영자 교육 등을 했다고 16일 전했다.
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여수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단이 위‧수탁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새 단장을 마친 여수 꿈뜨락몰 내부 전경 [사진=여수시] 2019.12.16 jk2340@newspim.com |
이를 통해 꿈뜨락몰 내에 장애인 승강기를 설치하고, 공용화장실을 확장하는 등 방문객 휴게 공간과 수유실을 마련하고, 냉난방설비 보강과 환기시설 개선 공사도 진행했다.
또 외부 조형물과 간판을 정비해 미관을 개선했고, 꿈뜨락몰 입구에 방문객 동선을 표시해 고객중심의 쇼핑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꿈뜨락몰 활성화 사업도 알차게 추진하는 등 청년몰 상품력 개선 컨설팅과 청년상인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하고, 협동조합 조직화와 비즈니스모델 개발사업도 벌였다. 이와 함께 꿈뜨락몰 디자인 개발사업과 고객체험 프리마켓 운영사업 등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수 꿈뜨락몰은 청년 창업의 장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음식점, 카페 등 상점 24개와 일자리 카페 2개소 등 총 29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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