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내 관광버스인 시티투어버스도 노선버스처럼 실시간으로 정류장별 도착시간을 알 수 있게 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정보시스템(BIS) 기술을 시티투어버스에 확대 적용해 오는 16일부터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티투어버스는 서울 주요 관광 명소를 이어주는 관광형 교통수단이다. 고궁, 한옥마을, 강남, 이태원, 청개천과 같은 명소를 경유하며 총 7개 노선이 운영된다.
버스 도착 정보는 서울교통포털과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서울교통포털·카카오버스·네이버지도 앱, AR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열린다. 31일까지 웹페이지와 앱에서 시티투어버스의 도착정보를 캡처한 화면을 SNS에 '#서울시티투어버스' 해시태그를 달아 등록하면 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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