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해찬 "선거법 협상, 중진 재선보장용 석패율제 절대 안돼"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0:46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7: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거법 원점에서 다시 논의" 못 박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선거제 잠정 협의안과 관련해 "다시 원안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석패율제가 중진들에게 우선적으로 악용되며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중진들 재선보장용으로 작동하는 석패율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16 mironj19@newspim.com

이 대표는 "석패율제는 원래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어려운 지역에서 정치하시는 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만든 취지"라며 "석패율제를 통해 개악된 결과가 오는 것은 결코 수용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선거제 개혁 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대표는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협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직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린 원안의 정신과 원칙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 소수당의 의견을 많이 수용하며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아직까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선거법 개정안은 상호간에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일방적인 것에 의해 합의를 못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개혁을 하려는 것이지 개악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석패율제를 통해 개악된 결과가 오는 것은 결코 수용하지 않겠다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