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새벽 4시44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30대 연쇄 추돌사고와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현장이 수습되면서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다.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전 4시44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영천-상주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동시에 3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당해 상주와 구미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경북도소방본부] 2019.12.14 nulcheon@newspim.com |
이날 연쇄추돌 및 화재사고로 낮 12시 현재 5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상주 적십자병원과 성모병원, 구미 차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북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44대와 진화인력 113명을 투입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전 4시44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에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30중 연쇄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경북도소방본부 동영상 캡쳐] 2019.12.14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사고는 군위군 소보면 소재 '영천-상주고속도로' 상행선 영천방향 26Km 지점과 하행선 상주방향 30Km 지점에서 비슷한 시각에 동시에 발생했다.
이날 연쇄 추돌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가 얼어붙어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정확한 시고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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