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19년 전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산물 유통·식품 평가는 농산물 판촉 등 유통 종합,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판매촉진, 쌀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강화 등 총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해남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해남군은 온라인 판매지원사업 적극 추진과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농식품산업분야자체예산 확보, 친환경쌀 학교급식 납품, 쌀 미국 수출, 해남2030 푸드플랜 수립 등농산물 유통과 농식품 업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쌀'이 2년연속 대상에 선정됐고,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농가 전년대비 116% 증가,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 A등급 획득 등 우수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의 정책에 적극 참여해주신 농업인과 유통·가공업체 덕분"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유통·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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