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직원 등을 초청해 '제6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지역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 유공직원 등 120여 명을 초청한 이날 시상식은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사회복무가(歌)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왼쪽)이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9.12.11 news2349@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그간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강서소방서 조배근 씨와 부산교통공사 박대춘 씨가 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명수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인창동구노인요양원 박예진 씨와 울산지방법원 김기영 씨가 각각 부산광역시장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부산서부경찰서 감동욱 사회복무요원은 현금 신속하게 분실자에게 찾아주는 등 책임감 있고 성실한 근무로 사회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배제욱 사회복무요원은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기장소방서 권도윤 사회복무요원과 울산편백마을 조재오 사회복무요원은 각각 부산광역시장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중증장애인 돌봄, 민방위 업무 지원, 청소년 학습지도, 취약계층 가정방문, 소방서 구급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모범 복무사례를 통해 2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부산지방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
권병태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하며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통해 이들의 숨은 노력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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