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정부 산하 전기안전청(Electrical safety Authority)과 전기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전기안전 관련기관이 양국 전기안전관리 및 기술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우)과 데이비드 콜리 캐나다 전기안전청 사장이 9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19.12.11 lbs0964@newspim.com |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이날 캐나다 전기안전청 데이비드 콜리(David Collie) 사장과 협약 체결하고, 전기안전 검사와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비롯 교육훈련과 공동 세미나 개최, 전문기술인력 교류 등에 합의했다.
전기안전공사 방문단은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0일 토론토 시내의 고압전기설비 현장을 찾아 검사 시스템 운용 상황을 참관하며, 양 기관간 실무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조성완 사장은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전기안전관리 패러다임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기술과 경험을 서로 접목해 나간다면 두 나라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방문단과 캐나다 전기안전청 직원들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19.12.11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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