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내부3등급, 외부3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전경 [사진=경기도시공사] |
이는 2018년도 5등급까지 추락했던 청렴도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이주형 감사 취임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된다.
이헌욱 사장은 취임이후 월간회의나 임원회의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탁금지, 적극행정, 책임행정 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렴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해왔다.
이 사장은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청렴도 2단계 상승을 청렴문화 정착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더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소속직원이 기관의 청렴도를 자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각 기관의 고객(공사·용역·보상 등)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종합청렴도를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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