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스테리투어 코드네임 광복'14일~15일‧21일~22일 운영
1등 200만원·2등 100만원·3등 50만원 상금 수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명소와 연계한 게임형 여행프로그램 '미스테리투어 인(in) 대전: 코드네임 광복'을 12월 중 주말에 2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드네임 광복'은 참가자들이 대전의 과학과 광복 및 역사 명소를 활용한 가상의 세계관을 통해 여행하면서 웹페이지 및 미션키트 등으로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장소(코스)들을 알아내 미션을 해결하면서 투어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주말 1박2일 코스로 오는 14일~15일, 21일~22일 2회 운영하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집결해 안내에 따라 투어에 참가해야 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미스테리투어 인(in) 대전: 코드네임 광복' 포스터 [사진=대전시] 2019.12.09 rai@newspim.com |
해당 코스에는 여러 스태프가 배치돼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외지여행객들이 1박2일 동안 게임에 참여하면서 대전 여행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대전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전방문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참가 방법은 엑스크루 홈페이지(www.xcrew.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게임키트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또한 매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김용두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여행객들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의 여행명소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스테리투어 인 대전에 친구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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