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19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행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경기 의왕시 갈뫼초등학교 4학년 허예은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11월 한 달간 소방서별로 불조심 포스터를 35개 소방서에서 공모, 35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갈뫼초등학교 허예은 학생의 '생명길 소방도로 안전길 화재예방' 작품이 선정됐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작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19.12.07 zeunby@newspim.com |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이미지화돼 화재예방을 위해 조심해야 할 것들을 인지하게 됐다"며 "불조심 포스터가 화재 예방 습관 확립과 안전문화의식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오는 11일까지 각 소방본부로부터 포스터 공모작을 출품받고 17일 최종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작 심사결과는 오는 18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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