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독도 소방헬기사고 수색 종료 D-1...수색당국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일, 대구동산병원 합동분향소...동료·시민 조문 발길 이어져
10일, 계명대 체육관서 합동영결식...소방청장(葬)으로 엄수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독도소방헬기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합동분향식'이 지난 6일부터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엄수되고 있는 가운데 수색당국은 야간 수색에 이어 주간수색을 이어간다.

독도소방헬기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범정부지원단)은 전날 진행된 야간수색 결과와 주간수색 계획을 7일 발표했다.

범정부지원단은 이날 함・선 7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주간 수색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독도소방헬기추락사고' 해역의 수중수색 구역도[사진=범정부지원단]

 

지원단은 이날 광양함은 ROV를 이용, 확장 H구역(2~10구역)에 대해 수중 정밀 탐색하고, 해군함 2척은 다방향CCTV를 이용, J구역(1,2,3구역/13,14,15구역)에 대해 수중 수색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잠수사 13명(해양경찰6, 소방7)과 CCTV 5대를 투입해 연안 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함・선 4척으로는 사고해역의 기상을 감안해 해상수색을 전개한다고 덧붙였다.

지원단은 또 항공기 5대를 투입해 8회간 항공수색을 실시하고 2대의 헬기를 이용해 실종자 발견 위치 주변을 정밀 수색한다고 밝혔다.

또 독도경비대 10명을 투입해 인근 해안가 수색을 이어간다.

지원단은 전날인 6일 야간에 함・선 11척을 동원해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특이점은 발견치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해역에 대한 수색은 피해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8일 모두 마감한다.

범정부지원단은 "마지막까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산병원 백합원에 모셔진 순직 소방항공대원들의 합동분향소[사진=남효선 기자]

한편 대구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이들 순직 소방항공대원들의 합동분향소에는 진영 행안부 장관을 비롯 김부겸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중앙정부 인사와 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결식은 오는 10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소방청장(葬)으로 엄수된다.

소방청장으로 엄수되는 합동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와 1계급 특진 추서, 공로장 봉정, 훈장 추서, 조사, 동료 직원 고별사, 조문객 헌화 및 분향, 조총식 순으로 거행된다.

지난 10월31일 독도해역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소빙항공대원 5명을 포함 7명이 실종돼 고 이종후 부기장과 서정용 정비실장, 박단비 구급대원 등 소방대원과 응급환자 윤모씨는 시신으로 수습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나 김종필 기장과 배혁 대원, 응급환자의 보호자인 박모씨는 사고 발생 38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