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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메탈라이프, 소부장 1호 상장…"수입 절반 국산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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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 세라믹 제조·히트싱크 소재 등 핵심기술 확보
9~10일 수요예측, 12~13일 청약 후 연내 코스닥 입성
"5G 시대, 모기업 RFHIC와 동반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적층 세라믹 제조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수입 규모의 50%는 국산으로 대체하겠다."

한기우 메탈라이프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등으로부터 매년 수입하는 소재가 4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메탈라이프는 자체 연구 개발한 패키지 조립 및 표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기업이 대부분 차지한 글로벌 시장중 광통신용 패키지 및 주요 부품 부문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적층 세라믹 기술을 통해 소재 국산화에도 성공해 고부가가치 패키지 제품 제조 기반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한기우 메탈라이프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메탈라이프]

메탈라이프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장지원 방안이 적용된 특례(상장 심사기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 첫 사례다. 메탈라이프는 2004년에 설립된 화합물반도체용 패키지 제조업체로, 광통신·RF통신·레이저 모듈·적외선 센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통신용 패키지로 RF 트랜지스터 패키지와 광통신용(광송수신 및 광증폭 모듈용)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매출이 전체에서 약 90%를 차지한다. GaN(Gallium Nltride, 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시장 세계 2위 RFHIC를 비롯해 CREE, LUMENTUM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세계 굴지의 독일 레이저 모듈 회사인 TRUMPF, DILAS 등에 레이저 모듈용 패키지를 공급 중이다. 냉각형과 비냉각형 분야의 모든 패키지 모듈을 제조해 공급 중인 군수용 패키지도 있다.

한 대표는 "특히, 아이쓰리시스템에 공급하는 군수용 패키지는 현재 6개 제품이 개발 및 양산 중에 있는데, 일본의 경쟁사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수용 시장 공급을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통해 민수용 분야로의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탈라이프가 확보한 주요 기술은 적층 세라믹 제조기술과 히트싱크(Heatsink) 소재 기술로 각각 반도체의 전기적 연결과 방열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메탈라이프는 적층 세라믹 기술을 적용한 통신용 패키지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고, 수입에 의존하는 세라믹 관련 기술을 국산화했다. 아울러 히트싱크 소재 기술 역시 메탈라이프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독자적으로 확보한 이 기술을 수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로고=메탈라이프]

이처럼 패키지 제조에 다양한 분야의 핵심 요소 기술을 확보한 메탈라이프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인증받았고, 2017년에는 러시아에 18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메탈라이프는 2017년 국내 유일 GaN트랜지스터 생산업체 RFHIC와의 인수합병(M&A) 이후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를 통해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최대 통신용 패키지 전문 제조 업체로 성장했다.

한 대표는 "화웨이, 삼성전자 등에 GaN 트랜지스터를 공급하는 RFHIC는 5G 시장 개화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며 "글로벌 통신장비 투자 확대에 따라 패키지를 공급하는 메탈라이프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탈라이프는 소형기지국용 패키지와 하이브리드 PCB 패키지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통신용 패키지 분야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소전기차와 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분야의 패키지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탈라이프의 2018년도 실적은 매출 193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순이익 37억 원이다. 올해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30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순이익 17억 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메탈라이프는 이번에 총 7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는 1만500~1만3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73억5000만~91억 원이다. 이달 9일과 1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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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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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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