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보건지소 치과의사 미 배치로 인한 구강의료 취약지역 용담, 안천, 상전, 성수, 정천면 등 5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는 치과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치과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진안군청] 2019.12.04 lbs0964@newspim.com |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과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노년에 주로 발생하는 치근면 우식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치아 청결유지와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구강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를 확대하여 구강병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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