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2019년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서구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심뇌혈관질환예방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광주 서구청] 2019.12.04 kh10890@newspim.com |
그동안 광주 서구는 심뇌혈관예방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고혈압·당뇨병질환자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당뇨환자 발 관리 및 월1회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당화혈색소검사와 경동맥, 안저검사 등 당뇨병합병증검사를 매년 550여 명이 지원했으며 당뇨식이관리 앱(롤리폴리160)운영을 광주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혈압, 당뇨병질환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집중관리로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보건소 모형개발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내 혈압·혈당알기사업, 만성질환자 집중발굴, 만성질환자 맞춤전문영양교육, 지역운영위원회운영 등 전국 최초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보건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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