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 전통시장의 정겨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광주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광주 서구 양동시장 야외전시관에서 '양동시장과 함께하는 사진영상드론학과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학생들 [사진=광주대학교] 2019.11.27 yb2580@newspim.com |
이번 사진전시회는 사진영상드론학과 1학년 학생들이 양동시장 내 복개상가와 수산시장, 건어물시장, 닭전길시장, 경열로시장 등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상인들의 얼굴사진과 거리 풍경, 상점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양동시장 상인들에게 기증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사진영상드론학과는 매년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사진전시회 및 작품기증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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