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김경태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250위가 됐다.
김경태(33)는 1일 일본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CC(파72/7335야드)에서 끝난 일본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000만엔)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약 3년6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김경태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250위가 됐다. [사진=신한금융] 2019.12.02 yoonge93@newspim.com |
지난 2014년 5월 미즈노 오픈 이후 JGTO 통산 14승을 달성한 김경태는 지난주 544위에서 무려 294계단 오른 250위가 됐다.
유러피언투어 2020시즌 개막전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을 제패한 파블로 라라사발(36·스페인)은 261위에서 156위로 상승했다.
브룩스 켑카(29·미국),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욘 람(25·스페인)이 1위부터 3위까지 지키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 역시 7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임성재(21)가 33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교포 선수 케빈 나(36·미국)는 26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유러피언투어 2020시즌 개막전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을 제패한 파블로 라라사발이 261위에서 156위로 상승했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2019.12.02 yoonge9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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