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29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창호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우윤대·허충회·정용석·이원삼·이인기 부행장 자리에 신임 부행장들을 임명했다. 부행장 10명 중 6명이 교체된 것이다.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 신인식 대전영업본부장, 장승현 종합기획부장, 오경근 여신심사부장, 김남열 디지털채털부장, 박상국 농협중앙회 IT전략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오경근, 장승현, 권준학, 신인식, 김남열, 박상국 농협은행 신임 부행장 [사진=농협금융] 최유리 기자 = 2019.11.29 yrchoi@newspim.com |
부행장보에는 김행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유경 농협은행 IT보안부 부장이 선임됐다. 남영수 부행장보와 나완집 부행장보 자리를 채우게 된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취임 이후 인사원칙으로 강조해온 전문성,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체질개선 및 사업추진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조직을 설계하고자 하는 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경험과 실력이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 농협금융지주>
◆ 상무
▲ 김 형 신
<농협은행>
◆ 부행장
▲ 오 경 근
▲ 장 승 현
▲ 권 준 학
▲ 신 인 식
▲ 김 남 열
▲ 박 상 국
◆ 부행장(보)
▲ 김 행 춘
▲ 김 유 경
◆ 영업본부장
▲ (경기) 정 용 왕
▲ (서울) 이 석 용
▲ (강원) 전 대 원
▲ (대전) 강 필 규
▲ (세종) 이 범 구
▲ (전북) 장 기 요
▲ (부산) 최 명 호
▲ (울산) 최 정 훈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