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보건소,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4:00

야외활동 후 고열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29일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설치류 매개감염병(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환자의 90% 이상이 10~11월에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될 수 있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며, 귀가 즉시 목욕이나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등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했다. 2019.11.29 jk2340@newspim.c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어 농작업,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을 때 진드기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하며,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파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에 노출되어 감염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쥐 등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쥐의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오염된 환경에 자주 노출되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전현란 감염병관리팀장은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