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 회장선거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농협중앙회가 내년에 실시되는 회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김병원(맨앞 왼쪽)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과 함께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관련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들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19.11.28 onjunge02@newspim.com |
결의대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장 선거인인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0여명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가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들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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