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클리퍼스 하렐이 종교직전 극적인 위닝샷을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8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폴 조지(왼쪽)이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8 taehun02@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레이업슛을 날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8 taehun02@newspim.com |
[테네시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클리퍼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LA 클리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맴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맴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서 121대119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7연승을 달리며 LA 레이커스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맴피스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클리퍼스의 몬트레즐 하렐은 팽팽하게 맞선 4쿼터 마지막에 극적인 위닝샷을 터뜨리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 루 윌리엄스는 팀애 최다인 24득점 13어시스트를 올렸고, 폴 조지가 2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1쿼터부터 치열한 화력대결이 펼쳐졌다. 클리퍼스는 고른 득점포를 터뜨리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맴피스 역시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맹활약 속에서 35대3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맴피스는 잭슨 주니어의 3점포 속에 리드를 유지했다.
클리퍼스는 3쿼터에 반격을 시작했다. 조지와 윌리엄스가 득점포를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맴피스 역시 계속 따라붙었다. 접전 중 클리퍼스는 3쿼터 막판에 역전에 성공하며 92대88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클리퍼스가 종료 2.3초 직전 윌리엄스가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골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밑에서 기다리던 하렐이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득점으로 최종 승리를 가져왔다 2019.11.28.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