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9일 모범 군장병과 함께 동해시 명소알기 2차 팸투어를 실시한다.
동해시 망상동 재해지역 대민지원에 나선 해군1함대 수리창 장병. [사진=해군1함대] |
28일 시에 따르면 '군의 우리시민화 운동'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육군57연대, 해군1함대로부터 추천받은 모범 장병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군 복무지인 동해시를'제2의 고향'으로 인식시켜 미래 잠재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태풍 피해복구 등에 앞장 선 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무릉계곡을 시작으로 추암 해변,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두루 답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마친 1차 팸투어에 이어 2차 팸투어 역시 장병들에게 군복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해 전역 후 다시 동해시를 찾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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