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목요일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의 차가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강원영동, 경상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중북부산간 지역에는 최대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특히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및 경상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목요일인 28일 날씨. 2019.11.28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경남해안에 내리는 눈·비는 이날 낮 중에 그치겠고,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떨어지는 눈·비는 이날 밤 중에 그칠 예정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30mm, 경북 동해안 5~20mm, 경남 동해안·제주도 5mm 내외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5~20cm, 경북부동산간은 1~5cm로 예측된다. 특히 5~10cm의 눈이 쌓여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중북부산간에는 이날 밤까지 5~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북동산간에도 1~5cm 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에서 '좋음' 사이를 보일 전망이다.
바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m,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5m로 이는 등 대체로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29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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