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째 단식 중인 청와대 사랑채 앞을 찾았다. 박 전 이사장은 황 대표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황 대표가 있는 텐트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박 전 이사장은 "이렇게 위험한 단식을 하셔선 안되는 것이라고 누가 좀 (만류해달라)"며 "사모님께라도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런 마음만 전달 드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7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