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9일 군 봇재2층 봇재홀에서 생활체육과 축제문화의 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산업포럼에서 주최하며, 보성군과 ㈔한국문화경제학회가 후원하는 포럼은 ㈔한국문화산업포럼의 2019년도 다섯 번째 포럼으로, 통합스포츠 문화축제로 생활체육 발전 방안마련 등 총 세가지 내용이 포함돼 지역의 문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전망이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보성군이 오는 29일 생활체육과 축제문화의 결합을 통한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사진=보성군] 2019.11.27 jk2340@newspim.com |
군은 지난 4월 제58회 전남도 체육대회를 개최했는데, 단순 체육대회로의 개최가 아닌 체육과 축제문화의 결합을 통해 체육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5월 보성의 5대 축제를 통합해, 6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보성을 방문했고, 축제 기간 동안 보성군의 숙소 및 식당에서는 발 디딜틈이 없는 등 약 7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보성군 관계자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또한 웰니스 관광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보성군이 스포츠와 축제문화, 여행과 관광이 접목된 타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 수 있는 지혜와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남도의 겨울 대표축제인 제17회 보성차밭빛축제를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2019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밤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변불꽃축제를 개최한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