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6:12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6: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시의사회, 1·2차 의료기관 등 참여…성과 등 공유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상무지구 델리하우스에서 광주시의사회, 내과· 가정의학과·산부인과 등 1·2차 의료기관, 보건소, 정신보건서비스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9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은 광주시가 동네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우울, 불안, 자살, 음주 등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하고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도록 2017년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 성과보고회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19.11.27 jb5459@newspim.com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7년부터 3년 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광주지역 90여 개의 동네의원이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41명의 주민이 동네의원을 통해 지역 정신건강서비스를 연계받았다.

이중 132명(54.8%)이 실제 정신건강 관련과 관련한 문제가 확인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거나 지역 정신건강서비스기관을 이용했다.

가정의학과에서 우울문제로 연계 의뢰된 한 시민은 "평소 이용하던 동네의원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을 받도록 안내받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했다"며 "정신건강관련 평가와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받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은 광주시가 2012년부터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내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정신건강증진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2020년부터 전국 7개 시·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주민 가까이에 위치한 동네의원이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 예방에 함께 해줘 사업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