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염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구조장비 활용, 응급처치 요령 등 동계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한 것으로 119특수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동계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19.11.27 jb5459@newspim.com |
특히 구조기술 배양을 위해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팀 단위 수중인명구조 기법 △수중수색 및 방향유지 요령 △수중스쿠터를 이용한 인명구조검색 기법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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