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린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2019 마마(MAMA)'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Mnet(엠넷)은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다음 달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 예정인 '마마'에 아이즈원, 엑스원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듀스 X 101' 출신 보이그룹 엑스원(X1)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퀀텀 리프' 발매 기념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27 mironj19@newspim.com |
이어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 엑스원을 배출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프로듀스 엑스(X) 101' 등은 지난 7월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투표 조작이 사실로 밝혀지며 안모 PD 등 관련 제작진은 업무방해 또는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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