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부사장으로 김종범 전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이 26일 취임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오재순 부사장 후임으로 기획관리이사직을 겸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지난 1991년 동력자원부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정책과와 투자진흥과, 기획예산담당관실 등에서 재직했다. 산업자원부에서는 기초소재산업과와 원전산업정책과 등을 거쳐, 통일부와 부산광역시에 파견을 나가기도 했으며, 지난 8월 7일에 산업통장자원부 부이사관으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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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이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안전공사] 2019.11.26 dream@newspim.com |
지난 28년 동안 공직에 몸담은 김 부사장은 IMF 외환위기 시절에 외국인 투자유치와 투자 신고 등 업무를 통해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공사측은 "부산광역시 파견 근무시 조선기자재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조선사업 수주절벽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했던 부산의 조선업 발전의 재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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