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8일 사전점검 진행
평면설계·커뮤니티 시설 장점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반도건설이 분양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6~18일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입주자 사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경시설 전경. [사진=반도건설] |
예비 입주자들은 평면설계와 아파트 외관 디자인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에 좋은 평가를 했다.
강모 씨(47·여)는 "세대 내부 마감은 물론 가구 및 전기설비 등이 기대 이상으로 잘 지어졌다"며 "평면설계 뿐만 아니라 아파트 외관 디자인도 세련돼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조모 씨(51·여)는 "단지 내 운치있는 석가산과 풍성한 조경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센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만족스러워 빨리 입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2블록과 2-2블록에 총 1342가구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총 548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794가구(전용 59~84㎡)로 공급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있다. 서울-제천-원주를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2020년 12월 예정)과 경강선 서원주역(2023년 예정)도 추진 중이다.
1단지와 2단지에 각각 마련되는 교육 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에서는 '능률교육 프로그램'과 'YBM 넷'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1층은 키즈룸과 북카페, 2층은 독서실로 꾸며진다.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단지는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일부 동에는 필로티를 적용했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초보 및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일부 광폭주차장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내에는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서재, 다락공간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최대 40㎡ 규모의 다락공간이 제공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꼼꼼한 품질검수를 거쳐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입주자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