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신안군 1004푸드트럭 영업자 선정, 섬음식 메뉴개발 판매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5:57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15:57

[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으로 중부권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위생적이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1004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영업자는 신안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족, 청년층이 우선 신청했으며, 재산 및 소득 수준과 사업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평가 후 대상자가 선정됐다.

신안군 청사 [사진=신안군]

1004푸드트럭은 중부권(자은, 암태, 안좌, 팔금) 4개소와 비금면 1개소로서 2019년에는 1톤 트럭 5대를 구입하여 영업자의 기호에 따라 내·외부를 개조해 1년 단위로 임대할 방침이다.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음식메뉴 발굴의 창의성과 적극성, 성실성, 전문성 등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선정했는데 첫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자가 많아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안군 맛예술문화과에서는 푸드트럭 영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지식 배양과 운영기법 습득을 위한 사전 예비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다양한 섬음식을 개발해 천사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군에서는 천사대교 개통 이후 암태면 오도선착장과 주요 도로변의 노점상을 단속해 철거하는 한편 2020년에도 주요 관광지에 추가로 푸드트럭 5대를 보급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