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신평, 현대차증권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긍정적'으로 상향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3:37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13: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증권에 대해 장기 신용등급을  'A+'유지,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증권의 등급전망 상향 조정이 △투자은행(IB), 퇴직연금 부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기반 양호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IB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 △우발채무의 꾸준한 관리 △양호한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자산관리, IB 등 변동성 낮은 사업부문 비중이 높고 이익변동성이 높은 원금비보장형 자체헤지 파생결합증권 운용규모는 작아 이익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지난 2014년 이후 최근 5개년 평균영업순수익 커버리지는 161.1%로, 수익성이 우수하고 이익변동성이 낮다.

올해 9월 말 우발부채 잔액은 6778억원, 자본 대비 비율은 77.0%로 2015년 1조원 초과 이후 꾸준히 감소추세다. 2018년 9월 중 후순위채 800억원을 발행하는 등 자본적정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현대차증권은 IB영업력 강화와 이익 누적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자본확충을 바탕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해 사업안전성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한국신용평가측은 밝혔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꾸준히 노력해온 수익구조 다변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의 성과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양질의 투자규모 확대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자본확충도 마무리한 만큼 향후 신용등급 상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증권의 향후 전망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의 시장지위가 유지, 개선되는 가운데 현 수준의 자본적정성과 영업순수익 커버리지 140%이상을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