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이 서울시립대에서 가진 '2019지리학대회'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22~23일 개최된 가운데 국토정보교육원은 특별세션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사례의 방역 의사결정지원', '탄소저감을 위한 지역특성 고려 의사결정지원', '소규모 노후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산지이용 공간정보 시각화 방안'등 4가지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LX 충북지역본부 국토정보사업처 공용택 과장이 특별세션에서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LX] 2019.11.24 lbs0964@newspim.com |
이번 과제는 지난해 교육원 주도의 국토정보 인재양성프로그램인 '국토정보전문가과정'을 수료한 20명의 LX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연구 과제에 적용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중심으로 연구한 과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방역의사결정 지원체계를 현실적으로 제시했다는 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X 국토정보교육원은 2017년부터 학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매년 4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김진수 LX국토정보교육원장은"이번 과제발표가 국토관리의 효율화와 함께 국민안전을 공고히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유일의 국토정보교육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공간정보 관련 인재양성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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