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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아이티센과 MOU...공공 클라우드 활성화

기사입력 : 2019년11월22일 14:28

최종수정 : 2019년11월22일 14:28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아이티센과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강남에 위치한 NBP 사옥 'Ncloud Space'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클라우드 및 ICT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BP와 아이티센과 MOU 체결 모습. 박진국 아이티센 박진국 대표(좌), 박원기 NBP 대표. [제공=네이버] 2019.11.22 swiss2pac@newspim.com

​아이티센그룹은 공공 IT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아이티센을 중심으로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금융 NI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도메인 리더십에 더해 레드햇, 뉴타닉스, 히타치 UCP 등 프라이빗 & 멀티 클라우드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이날 협약과 관련해 "아이티센과의 MOU로 공공기관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체 클라우드 원천 기술로 개발한 AI, 서버, 글로벌 리전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자인 NBP와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BP는 민간, 금융,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은행과 세계관세기구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철도공사(KORAIL), 한국재정정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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