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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2월 국고채 3조9000억원 규모 발행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17:00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17:00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12월 3조9000억원 규모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만기 및 매출일별로 보면 오는 26일 만기 3년물 국고채를 7500억원 발행한다. 내달 3일에는 5년물 7500억원을 발행한다. 내달 10일에는 10년물 9000억원을, 내달 17일에는 20년물 2000억원을 발행한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30년물 1조원을 발행한다. 내달 9일에는 50년물 3000억원을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 전까지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하면 만기 50년물을 제외한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7200억원) 범위 안에서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기획재정부] 2019.11.21 ace@newspim.com

아울러 기재부는 특정 시점에 만기가 몰리는 상황을 피하려고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오는 12월 중 총 2조8000억원 규모로 2차례 매입할 예정이다. 또 국고채 유동성 제고 목적으로 물가연동채 경과 종목과 국고채 10년물 지표 종목간 총 1000억원 규모로 1차례 실시한다.

한편 이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8조7590억원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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