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낚싯배 종사자 35명을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낚시관리육성법 일부 개정사항 교육 △최근 낚싯배 사고사례와 사고방지 교육 △'낚시海' 앱 사용법 교육 △응급처치술 교육 △낚싯배 특별단속 계획 홍보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경이 회진 낚싯배 종사자 대상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2019.11.20 yb2580@newspim.com |
특히 '낚시海'앱 개발자인 세종시 해양수산부 임병호 과장을 초청해, 2020년 1월 말까지 시범운영중에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승선자명부를 간편하게 제출하고 메신저를 통해 가족과 지인에게 공유되며, 운항 중 선장이나 승선자도 긴급 구조요청 할 수 있는 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호 과장은 "'낚시海'앱은 해양경찰 5개 파출소에서 시범운영중에 있으나, 대상이 아닌 회진해경파출소에서 열정을 갖고 전국 처음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번달 안으로 완도해경 3개 파출소를 방문해 교육한다"고 말했다.
김인 소장은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통해서 낚싯배 종사자들에게 앱 설명과 개정 법률교육으로 호응이 좋았고, 바다 종사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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