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겨울철 해양사고를 대비해 체력과 잠수구조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훈련은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허진 감독을 찾아가 스트렝스 운동(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 등)을 통한 겨울철 부상방지와 체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았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경 구조대가 겨울철 해양사고 대비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2019.11.20 yb2580@newspim.com |
오후에는 전용부두에서 팀별 잠수훈련을 통해 수중수색, 중성부력, 수중매듭법 등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
허진 감독은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겨울철 해상에서 해양경찰구조대원들이 체력 향상과 빠른회복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규 구조대장은 "해양사고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므로 팀워크 향상은 물론 해양사고 대응 노하우를 공유해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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