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박항서의 베트남, 태국과 0대0 무승부... 월드컵 예선 G조 선두 유지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00:04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00:0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조 선두를 유지했다.

베트남은 19일(한국시간) 홈구장 하노이 미딩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5차전 태국전을 득점없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베트남(승점 11)은 단독1위를 유지,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3경기를 남겨둔 상황서 2위 태국과는 승점 3점차다. 태국은 무승부로 말레이시아(승점 9)에 2위를 넘겨줬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베트남이 태국과 득점없이 비겼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0 fineview@newspim.com

골은 나오지 않았다.
꽝하이-티엔린-반토안을 내세운 베트남은 전반중반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28분 태국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분마탄의 슈팅을 차냈으나 당반람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2분후 위기를 넘긴 베트남은 전반30분 코너킥 찬스에서 두훙둥의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으나 파울이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을 득점없이 맞이한 베트남은 후반 초반 티엔린과 반또안이 슈팅을 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이후 후반23분 코너킥 찬스를 맞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태국은 당반람의 선방에 재차 한숨을 내쉬었다. 후반34분 당다와 윌라왓노돔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당반람이 슈퍼세이브로 베트남을 구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