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민 감독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 역정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사회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순천시 홍보대사인 박희영 명랑문화재단 이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다큐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 [사진=(사)전남영상위원회] 2019.11.19 jk2340@newspim.com |
명랑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1919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의 작품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 역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5번의 죽을 고비와 55회의 가택연금, 6년간의 수형생활, 777일 동안의 해외망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제 15대 대통령에 취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고인의 인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생전 인연을 맺은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굴곡진 삶을 보여 주고 있다. 영화의 나래이션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무료로 상영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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