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오동윤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2019학년도 제3회 콜로키움'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사회대 8층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제3회 사회과학대학 콜로키움'에서 오동윤 경제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11.19. |
오 교수는 콜로키움에서 '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중소기업 이해부터 취업 전략까지를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한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오 교수는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강조,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사회 등으로 생기는 여건 변화도 설명하며 "산업정책에서 중소기업을 활용해야 하고 국가경제의 절대 다수인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가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CEO역량(도전정신·세심한 배려)'과 '사업역량(대기업과 경쟁·글로벌화)' 등을 중소기업 선택 기준으로 제시하며 중소기업 취업전략으로 "자신감을 갖고 베팅하라"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무역이론과 기업정책론, 경제발전론 전문가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 전문연구원과 동북아팀 전문연구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 글로벌경영연구실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동아대에 부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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