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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학교 밖 청소년 및 대안교육기관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16:31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16:31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 및 대안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간담회에는 나안수 위원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의원, 순천시, 교육청, 관련단체,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 교육 지원정책 간담회 [사진=순천시의회] 2019.11.18 jk2340@newspim.com

이번 간담회를 주선한 박혜정 의원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민철 전 센터장의 광주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 및 사례에 대한 기조강연,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미영 팀원의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사업 현황 발표가 뒤따랐다.

또한 교육지원정책과 대안교육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원사업 예산 지원 및 홍보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공유됐다.

나안수 행정자치위원장은 "학교는 다니지 않지만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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