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참여
지역사회 연결 실천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홀에서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개인-이웃-지역사회로 연결되는 힘! 재난‧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를 회복시키는 힘은 이웃과의 관계와 일상의 공동체 활동에서 나온다는 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홀에서 '개인-이웃-지역사회로 연결되는 힘! 재난‧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는 재난 대응과 개인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이웃간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일상적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힘은 일상에서 이웃을 살피고 관계를 맺는 소소한 행동에서 나온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재난‧안전을 개인 중심으로 인식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내 곁의 이웃과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들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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