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8일 부산·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주요 현안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세 번째),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녹 두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5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보고대회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5.27 kilroy023@newspim.com |
총리와의 면담에는 전재수, 김영춘, 김해영,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등 부산지역 의원들과 민홍철, 서형수, 김정호, 이상헌 등 부울경 국회의원 10명이 모두 참여한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정부청사 이낙연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열릴 면담에서는 동남권 관문공항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민주당 부산과 울산, 경남 시·도당 위원장들이 최근 만남을 가진 데 이어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의원이 이낙연 총리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김해 신공항 검증문제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결론을 요청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신속한 추진을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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