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R&A 레벨 2 룰 세미나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2회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 KGA는 룰 입문 과정인 레벨 1 룰 세미나를 총 10회 열었으며, 각 회차별 실시한 테스트 결과 상위 6위까지를 대상으로 각종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과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레벨 2 룰 세미나를 실시했다.
대한골프협회가 '레벨 2 룰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대한골프협회] |
이번 세미나에서는 골프 규칙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 외에도 경기 운영, 레프리의 기술, 그리고 실내에 마련된 코스 모형 세트에서 흔히 일어나는 룰 상황에 대해 직접 재정을 내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KGA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골프 규칙을 대중적으로 보급하고, 나아가 R&A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가를 양성해 한국 골프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KGA는 R&A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아 2015년부터 매년 레벨 1 룰 세미나 약 10회, 레벨 2 룰 세미나 2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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