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0일 무기한 파업에 앞서 '준법 투쟁'에 들어가면서 KTX 열차가 최장 54분 가량 지연돼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가 3일차 태업을 이어가면서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수색차량기지의 태업이 지속되면서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60분 가량 지연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실 분은 사전에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과 대학입시 등 중요한 일정이 있으신 경우 다른 교통편도 알아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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