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0일 무기한 파업에 앞서 '준법 투쟁'에 들어가면서 KTX 열차가 최장 54분 가량 지연돼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용산역 열차 운행 조정 계획'이 붙어있다. 2019.10.11 alwaysame@newspim.com |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가 3일차 태업을 이어가면서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수색차량기지의 태업이 지속되면서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60분 가량 지연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실 분은 사전에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과 대학입시 등 중요한 일정이 있으신 경우 다른 교통편도 알아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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