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이스미토모 VISA 타이헤이요마스터스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상현이 첫날 비자마스터스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상현(36)은 14일 일본 시즈오카 다이헤이요클럽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미츠이스미토모 VISA 타이헤이요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상현이 첫날 비자마스터스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KPGA] 2019.11.15 yoonge93@newspim.com |
박상현은 이날 2번홀에서 샷 이글로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나가다 5, 6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그는 9,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나갔고, 14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냈지만 16,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선두로 올랐다.
코리안투어 8승을 기록한 박상현은 올해 후지산케이 클래식을 포함해 JGTO 2승을 기록 중이다.
미야자토 유사쿠(일본)는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5개를 잡았고, 브랜든 존스(호주)는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다.
JGTO투어 5승에 빛나는 양용은(47)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마사오카 류지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속했다.
지난주 헤이와PGM챔피언십에서 일본 통산 3승을 거둔 최호성(46)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 70타를 기록, 강경남(36) 등과 공동 15위 그룹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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