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리피 감독, 충격패 후 전격 사임... 중국팬 "명예도 책임 의식도 없는 처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중국, 승점 7점으로 2위... 시리아와 5점 차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르첼로 리피감독이 중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리피(71) 감독이 이끈 중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A조 경기에서 시리아에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중국은 승점 7점 2위에 자리했고, 선두 시리아와의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예선 첫 패배를 기록한 중국은 필리핀과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서 2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르첼로 리피감독이 중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사진=O스포츠] 2019.11.15 yoonge93@newspim.com

이날 중국은 전반 19분 오사마 오마리에게 선제골을 내지만 전반 30분 우레이가 동점골을 터뜨려 시리아와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1분 나온 자책골로 갈렸다. 시리아 오마르 크리빈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중국 수비수 장린펑이 걷어내려다 자기 골문으로 차넣고 말았다.

리피 감독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서 "이번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팀은 경기장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어야만 했다. 만일 선수들이 경기에 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그 어떤 전투 의지나 승부욕도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과는 감독의 책임이다. 괌과 몰디브에 승리했다고 하더라도 오늘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 나는 정말로 많은 연봉을 받는다. 이번 패배는 온전히 나의 책임이다. 이제 나는 공식적으로 사임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중국 시나스포츠와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는 관련 소식을 일제히 다뤘다.

이에 중국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애초에 국가대표는 우리에게 한번도 실망을 안긴적이 없다"며 비꼬았고, 다른 누리꾼은 "리피 감독은 명예도 책임 의식도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리피 감독을 비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팬은 "이럴때일 수록 대표팀은 단단해져야 한다. 우리는 사람을 잃을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감독,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중국 팀의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 좋지 않은 재료로 좋은 요리를 기대할 수 있는가"라고 적었다.

리피 감독은 유벤투스, 인터밀란, 나폴리 등 이탈리아 빅클럽 사령탑을 맡았다. 2004년부터는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다 2012년 광저우를 맡으며 중국과 인연을 맺었고 2016년 10월부터 중국대표팀을 이끌었다

리피 감독은 올해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중국 대표팀을 떠났지만, 후임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2경기 후 물러나는 바람에 다시 복귀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전반 30분 우레이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사진=시나스포츠] 2019.11.15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