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9일까지...13개 종목, 43개팀, 340명 참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이 태풍 '미탁' 때문에 연기했던 '2019 울진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를 지난 13일 초등부 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태풍 '미탁'으로 연기됐던 '2019 울진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를 펼친다[사진=울진교육지원청] |
이번 대회 재개는 참가 학생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요청을 적극 받아들여 대회를 다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는 배드민턴, 탁구, 풋살, 창작댄스 등 13개 종목, 43개 팀, 3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남병훈 울진교육장은 "어렵게 재개되는 만큼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스포츠이자 축제의 장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