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달빛동맹특별관' 등 250업체 460부스 참여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2019광주미래식품전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4일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식품관련 공기업 사장, 참가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미래식품전 개막 컷팅식 모습 2019.11.14 jb5459@newspim.com |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미래식품전은 250개 업체가 460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지역특산물,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HMR), 식품가공·포장기기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우선 주제별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한 '달빛동맹특별관'을 비롯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 전남우수농식품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보관 등이 개설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이승호 대구 경제부시장(왼쪽부터),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광주대표음식 설명을 듣고 있다. 2019.11.14 jb5459@newspim.com |
특히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나주시,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등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인접 5개 시·군은 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빛고을생활권 식품홍보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광주와 대구는 달빛동맹으로 관계를 맺고 있어 광주미래식품전 개관을 축하하러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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