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회관~건평원 560m…중앙분리대 교체, 노면 재포장 등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광주광역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무진대로 일부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공사 구역은 광산구 우산동 무역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무진대로 560m 구간으로, 매주 토·일요일 왕복 16차로 중 양방향 1~2개 차로에 대해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13 jb5459@newspim.com |
이번 공사는 '2019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명피해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본 공사구간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중앙분리대 교체와 시인성 향상을 위한 노면 재포장 및 재도색 공사를 실시한다.
무진대로는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이용차량, 평동산단 및 진곡산단 물류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보니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차량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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