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中, 여러 이견충돌로 1단계 무역합의 난관 부딪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이번달 안에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양국이 여러 사안에서 이견 충돌을 겪고 있어 난관에 부딪쳤다는 소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는 양국 무역 협상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지식재산권 보호와 강제 기술 이전을 규제하는 것과 관련해 더 강력한 양보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이 해당 요구를 들어주면 일부 관세를 철회하겠다고 맞교환 카드를 내놨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양국은 협상이 교착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같은날 앞서 보도된 기사에서 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관계자들이 강력한 무역 합의 이행 메커니즘과 중국에서 사업을 원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기술 강제 이전 제한에 대한 미국 측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양국이 농산물 구매를 놓고 협상 난관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500억달러'란 구체적인 농산물 수입 규모를 잠정 합의문에 수치화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은 물론, 중국은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기울어진 듯한 합의 도출을 기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 중국 측 관리는 "우리는 (무역 협상이) 다시 나빠지면 언제든지 농산물 구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산 농산물 구입에 있어 중국은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보장받고 싶다는 설명이다. 

익명의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중국 측은 기존 관세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지만 미국은 12월 15일로 예정된 1560억달러 규모 재화에 대한 15% 관세를 보류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은 지난달 중순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스몰 딜'로 불리는 '1단계' 무역합의를 잠정 도출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추가 구입(400억~500억달러 규모)을 약속했고 미국은 같은달 15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대중 관세 인상(2500억달러 규모 재화 관세 25%→30%)을 보류했다. 

당초 오는 16일, 17일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만나 1단계 무역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칠레 정부가 회의 개최를 취소했다.

양국이 아직 회동 시기와 대체 장소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역협상이 난관에 부딪쳤다는 보도가 나와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여부가 불투명해진 듯 하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전까지 대중 관세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을 통해 중국과 합의가 결렬되면 "관세를 매우 상당히 올릴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상황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